EZ EZViwe

추석 당일 귀성·귀경 차량 몰려… 고속도로 정체 시작

오후 귀경 차량 늘며 서울방면 도로에도 정체 발생, 자정 무렵 해소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9.19 11:42: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추석 당일인 19일 오전 귀성·귀경 차량과 성묘객들의 차량까지 몰리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약 45만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오르며 40만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대구 6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7시간20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대전 3시간10분이 걸릴 예정이다.

특히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km 구간,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2km 구간 등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광명역나들목 10km 구간, 화성휴게소-행담휴게소 31.18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까지 차량 1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또한 19일은 교통량이 가장 많고 정체가 지속될 전망이며 오후로 접어들면 귀경 차량이 늘고 서울 방면 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다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