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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쌀 나눔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탬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쌀 500포대 지원

이보배 기자 기자  2013.09.17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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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한가위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마포 주민들을 위해 쌀 500포대를 기부했다. ⓒ 효성  
효성은 한가위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마포 주민들을 위해 쌀 500포대를 기부했다. ⓒ 효성
[프라임경제] 한가위를 맞아 효성그룹이 나눔에 앞장섰다. 16일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한 것.

효성은 이번 쌀 나눔을 위해 '매칭 그랜트' 제도를 활용했다. 이 제도는 효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시켜 기부하는 제도다. 매칭 그랜트로 모인 기금은 '사랑의 쌀'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김치' '연탄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특히 효성은 2006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청은 이 쌀을 각 동사무소와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00세대에 전달한다.

이와 관련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