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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견기업군 육성 위한 맞춤형 사다리 지원 제시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9.17 0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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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앞으로 매출 5000억원 미만의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고, 또 중견기업 연구개발(R&D) 투자가 2017년까지 5% 수준으로 늘어난다. 또 중견기업에 대한 전문연구요원 배정 비율이 2015년까지 20%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견기업군을 육성하기 위한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필요한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유지하고,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도록 R&D·인력·기술이전·수출금융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중견기업 성장단계별로 △진입 초기 △정착기 △성장기로 나눠 안정적 판로기반 확보·기술혁신 역량 강화라는 각각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