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장을재 미트원 대표, 조선대 미화원에 추석 선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17 00:28: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육가공 제조 판매업체인 (주)미트원의 장을재 대표이사가 추석을 맞아 조선대학교에 학교 미화요원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장성군 황률면 농공단지에 있는 (주)미트원과 강진군 옴천면 ‘강진맥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이사는 16일 조선대학교 미화요원들에게 350만원 상당의 쇠고기 양념육 세트 140개를 전달했다. 장 대표이사는 “모교인 조선대의 미화요원들을 위로하고 싶어 약소하지만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장 대표이사는 지난 6월에도 경상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었다.

1982년 7월 한우 두마리로 시작한 강진맥우농장은 전국 최초로 ‘강진맥우’ 상표를 등록하여 서울, 수원, 천안, 진주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에 연간 600여 마리를 납품하고 있다. 특히 비육 말기에 알코올을 섞은 특수액상사료를 공급해 육질을 개선하고 풍미를 가미한 고급육으로 부가가치를 높였으며 2004년 10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HACCP적용사업장’으로 지정받아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심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양념육 가공사업으로 눈을 돌려 2002년 (주)미트원을 설립하여 홈플러스 전국매장 중 26개 식품 판매장에 소 불고기, 돼지갈비 등 양념육을 공급 판매하고 있다. 현재 직원 100여명에 월매출 10억원을 올리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