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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보훈회관 입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17 00: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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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16일 보훈회관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영암읍 남풍리 235-1번지 보훈회관 앞 행사장에서 열린 입주식에는 김일태 영암군수와 김연일 영암군의회의장, 이명재 목포보훈지청장과 관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7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한 영암군 보훈회관은 상이군경회를 비롯해 7개 보훈단체가 입주, 그동안 여기저기 나뉘어서 활동했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보훈 대상자의 복지향상은 물론 자긍심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보훈은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우리의 근간을 지켜온 분들에게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늦게나마 위안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 및 보다 나은 생활개선 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