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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국 8만1255가구 물량 풀린다

수도권 3만6449가구, 지방 4만4806가구 집들이 예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9.16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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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125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3만6449가구며, 지방은 4만4806가구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경우 강남, 서초, 신내 등 서울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송도, 위례, 김포, 고양 등 수도권 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서도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도 부산, 청주, 천안, 양산 등 택지개발지구, 세종시, 전북, 경남, 경북 등 혁신도시 등에서 대단지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10월 2만1968가구, 11월 2만5283가구, 12월 3만4004가구로 △서울 서초 1572가구 △서울 신내 1891가구 △김포 한강 1498가구 △수원 광교 1702가구 △위례 2949가구 △세종 1944가구 등 대부분이 12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149가구 △60~85㎡ 4만848가구 △85㎡초과 1만2258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4.9%를 차지, 중소형 주택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5만314가구, 공공 3만941가구로 각각 집계됐으며, 공공 경우 11월 이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