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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훈훈한 추석명절 '사랑나눔운동'

사회복지시설 등 6천6백여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공직자 사랑나눔 111 운동

나광운 기자 기자  2013.09.16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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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계층을 방문, 위문하고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세대, 장애인,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보훈단체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실시하면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

시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 2228세대, 보훈단체 10개소, 아동․노인․장애시설 등 46개소를 방문해 6600여만원 상당의 쌀, 참치, 김, 쇠고기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시청 각 부서별로 세대 및 1개 시설을 위문하는 공직자 사랑나눔 111 운동을 실시, 66개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필품 등 1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정종득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만남의 기회를 갖고 서민물가 점검과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과 신선도를 좋은 강점을 재래시장 이용자들에게 홍보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에는 소방서, 목포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상황실을 방문 격려하고 연휴기간동안에는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