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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미래인재 육성 앞장

지역 사회공헌·소외계층 지원…"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9.15 1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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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 이유일)는 지난 14일 '제2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을 비롯해 △중학생(21명) △고등학생(15명) △대학생(2명) 등 장학생 38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회는 1인당 50만원~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평택공장 조립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쌍용차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동차산업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노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만큼, 한마음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쌍용차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교보재 기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임금협상 합의안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