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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공모예정 엘티씨 3.38%↑ '최고가'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13 17: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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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3일 장외시장은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고 기타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공모예정 종목인 엘티씨(2만7500원)는 3.38% 오르며 최고가로 치솟았다. 엘티씨의 주가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약 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 청약일정(10월28~29일)을 발표한 해성옵틱스(8400원, 4.02%)도 보합권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지엔씨에너지(8750원)와 테스나(1만7150원, -0.87%)는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 내츄럴엔도텍(6만6000원, 3.13%)은 승인발표로 상승탄력을 받아 이틀 연속 상승세였다.

승인기업 에이씨티(1만6050원, 0.94%)는 3일 만에 상승하며 1만6000원대에 재진입했다. 심사청구 종목에서는 기가레인(9500원, 1.60%)이 홀로 오름세를 연출했다. 이지웰페어(6200원), 인터파크INT(8100원), 인트로메딕(92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메디슨과 삼성SDS가 강세였다. 삼성메디슨(4500원, 1.12%)이 7거래일 만에 상승에 성공했고 삼성SDS(8만6250원, 1.17%)가 3일 연속 상승하며 20주 이평선을 돌파했다. 시큐아이(1만2250원, -1.21%), 삼성SNS(5만2500원), 세메스(18만6500원) 등은 상승전환을 하지 못했다.

엘지씨엔에스(1만2250원, -2.00%)는 4일 연속 하락하며 52주 최저치 수준까지 밀렸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5만원, 3.09%)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장내 조선주 반등 분위기 속에 주간단위 2주 연속 상승하며 모처럼 5만원대에 다시 들어섰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50원, -1.46%), 현대엠엔소프트(1만5000원, -0.99%), 현대카드(7900원, -1.25%)는 떨어졌다. 이밖에 웅진식품(2500원, 1.01%), 제주항공(6650원, 3.91%), 픽셀플러스(2만8000원, 1.82%) 등은 상승했고 마이다스아이티(2만1000원, -2.33%), KT텔레캅(1만3500원, -5.26%), OCI스페셜티(1000원, -2.44%)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