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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아프리카-한국 미래동반자 될 것"

이보배 기자 기자  2013.09.13 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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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미래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 ⓒ 국회  
강창희 국회의장은 "아프리카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회
[프라임경제]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 미래포럼은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창희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20세기 진보의 혜택을 누린 국가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아프리카는 힘차게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국가들도 한국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와 한국은 미래를 향한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회장을 맡고, 강 의장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고문을 맡고 있는 '국호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은 강 의장이 지난 7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3개국 순방에 함께 한 의원들과 한국-아프리카 의원친선협회 의원 중신 77명의 국회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창립 기념 세미나에는 은고비 키타우 주한 케냐대사 등 아프리카 국가 대사들과 인연이 있는 각계 대사들이 참석했고 이재영 의원,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노재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윤지 아나운서, 박영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 팀장 등이 아프리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