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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 갈라지는 초가을 건조피부, 크림으로 다스릴까?

피부에 오래 남아 수분·영양 공급하는 크림제형 제격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9.13 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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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느새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느껴진다. 그러나, 여성들에겐 환절기가 마냥 달갑지 만은 않다. 건조해진 공기와 높은 일교차로 인해 피부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 기존에 쓰던 가벼운 제형의 로션이나 수분크림보다는 유·수분밸런스를 함께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나 탄력, 화이트닝 기능이 가미된 제품으로 화장대를 재정비할 때다. 

박민정 CNP 차앤박화장품 브랜드 전략팀 팀장은 "초가을 피부는 여름철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늘어난 잡티와 기미뿐만 아니라, 탄력이 저하돼 본연의 리듬이 깨져있기 쉽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환절기가 시작되는 만큼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한데, 금방 흡수돼 증발되기 쉬운 가벼운 제형보다는 고농축 제형의 크림 제품으로 밸런스가 깨진 피부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건강한 피부의 첫 번째 조건 '충분한 수분공급'

건성에서 지성까지 피부 타입을 막론하고 피부 내 수분이 충만한 피부는 건강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제품이나 유해성분을 배제한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에 즉각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하루 8잔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피부 건조함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CNP차앤박화장품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 ⓒ CNP차앤박화장품  
CNP차앤박화장품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 ⓒ CNP차앤박화장품
CNP 차앤박화장품 'CNP 아쿠아 수딩 젤 크림(50ml)'은 얼굴에 닿는 순간 물처럼 가볍게 흡수되면서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 크림이다. CNP 차앤박 화장품의 아쿠아 홀딩시스템이 피부에 보습 및 수분을 공급해 자외선 및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올라간 피부의 온도를 낮춰준다.

또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시켜주며, 식물 유래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차단해준다고. 미네랄 오일 프리 제형으로 자극을 일으키는 피지 생성을 유발하지 않아 보송한 피부감촉을 느끼게 해준다.

이 업체의 '하이드로 씨원 모이스처 크림(50ml)' 역시 건조함을 호소하는 극건성 피부를 위한 크림이다. 피부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의 장벽을 강화한다. 저분자 히아루론산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에 뛰어난 보습효과를 전달하고 피부 내 빠르게 침투, 피부 수분 유지력을 높여준다.

'캐롤 프리스트 리치 로즈 페이스&넥 영양크림(50g)'은 얼굴과 목 피부에 깊은 보습을 제공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영양 크림이다. 비타민C와 로즈힙 씨드 오일성분이 느슨해진 얼굴과 목 피부를 촘촘하고 탄력있게 잡아준다.

   스킨알엑스 캐롤프리스트 크림(사진 좌), 차앤박화장품 씨원 모이스처크림(사진 우). ⓒ 각사  
스킨알엑스 캐롤프리스트 크림(사진 좌), 차앤박화장품 씨원 모이스처크림(사진 우). ⓒ 각사
아보카도와 살구씨 오일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주고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가 유난히 생기 없고 푸석할 땐 오일과 1:1 비율로 섞어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돕는다.

'NATURA HOUSE 퓨어 스위트 아몬드 오일(200ml)'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에 효과적인 100%천연 아몬드 오일이다. 비타민E와 B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부 연화작용과 보습력이 우수하다.

쩍쩍 갈라지는 건성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부드럽게 가꿔준다. 방부제와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다량의 영양분과 단백질로 유명한 아몬드 오일 100%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마사지, 메이크업 클렌징, 손상된 모발이나 큐티클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다.

◆여름 흔적은 말끔히 지우자 '화이트닝 케어'

길고 긴 여름으로 인해 늘어난 잡티와 기미로 여성들의 고민은 늘어간다. 피부 속 잠재해있던 옅은 기미들이 여름 동안 받은 자외선으로 인해 색상이 더욱 진해져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아보이기 때문이다.

   스트라이벡틴-TL™ 타이트닝 페이스 세럼(사진 좌), 스킨알엑스 아몬드오일(사진 우). ⓒ 각사  
스트라이벡틴-TL™ 타이트닝 페이스 세럼(사진 좌), 스킨알엑스 아몬드오일(사진 우). ⓒ 각사
자외선으로 인한 가장 큰 흔적이 바로 칙칙해진 피부톤과 잡티인데, 항산화 효능을 지닌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전체적인 피부톤을 균일하고 환하게 밝혀준다.

'스트라이벡틴 포토화이트 나이트크림(50ml)'은 탁월한 미백 기능으로 칙칙한 피부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허기술인 'NIA-114'가 세포를 생성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수용성 비타민 니아아신이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줘 동안 피부로 가꿔준다.

비타민 C 콤플렉스 성분이 고농도로 농축돼 집중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주며 동시에 잡티, 색소침착을 완화시켜 피부 톤을 개선시킨다.

비오템의 '3색빛 화이트닝 크림(50ml)'은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브라이트닝 효과와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가 칙칙해지는 근본적 원인을 해결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영양을 공급해 수분유지와 브라이트닝,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