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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추석맞이 양로원에서 송편 나누기 봉사

송편 빚으며 추억 공유… 추석 준비 활용할 후원금 전달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9.12 1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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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손해보험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은 청운양로원 어르신들과 함께 손수 송편을 빚고 나눴으며, 별도로 미리 구입한 송편 100kg을 청운양로원과 청운요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봉사활동 전 추석 준비에 활용할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단순히 봉사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추억을 듣고 교감하며 고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더욱 확대해 직원들이 나눔경영의 필요성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무료급식 업체 '나눔의 둥지'를 찾아, 독거노인에게 송편을 나눠주며 추석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