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로연 결혼정보(대표 이무송)는 이색적인 대규모 미팅이벤트 '리얼만남 시츄에이션 두근두근'를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로연은 지난 11일, 대학로 하모니아트홀에서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연극을 관람하면서 옆자리에 앉은 이성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도록 하는 연극 미팅이벤트를 진행했다.
바로연은 외모, 학벌, 경제력 등 현대인들의 인스턴트적인 만남을 배제하고 '첫사랑'과 같이 순수한 설레임을 선사하고자 미팅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연극 미팅이벤트는 기존 결혼정보회사 미팅파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이성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첫 만남에서부터 애프터신청까지 참여자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을 만들었다.
바로연 미팅이벤트에 참여한 김 모씨(31)는 "결혼에 대한 열망도 있지만 순수한 호기심에 이벤트를 신청했는데 현장에 와서 처음 대면하는 이성과 연극을 관람하는 동안 설레였다"며 "연극도 재미 있었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떨림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무송 바로연 CEO는 "틀에 박혀 있는 뻔한 만남이 아닌 회원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 행동할 수 있도록 아웃라인을 그려줌으로써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성관에 대한 변화를 느끼게 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로연은 이와 같은 새로운 느낌의 미팅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결혼정보시장의 미팅파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