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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심장' 발, 관리만 잘해도 명절 증후군 '안녕~'

명절 후에도 꾸준한 관리 필요…혈액 순환 도와주는 족욕으로 건강한 발 유지해야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9.12 1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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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시간 운전과 음식 준비 등으로 지친 다리를 관리해주지 않으면 만성적인 피로로 연결되기 쉽다.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기둥이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관리만 잘해도 피로의 70% 이상을 해결할 수 있다.

음식 준비, 설거지 등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을 하면 다리 근육이 경직 돼 쉽게 붓고 피로해진다. 음식 준비는 바닥에서 하는 것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바닥에 앉아서 해야 한다면 벽에 허리를 기대거나 한쪽 무릎을 번갈아 가며 세워 다리 혈액 순환을 도와줘야 한다. 여의치 않다면 휴대가 용이하고 효과가 뛰어난 풋 패치 등 붓고 지친 다리에 손쉽게 활력을 제공해주는 발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니스프리 쿨링 풋 미스트(사진 좌), 나인풋 에너자이징 에멀전(사진 우). ⓒ 각사  
이니스프리 쿨링 풋 미스트(사진 좌), 나인풋 에너자이징 에멀전(사진 우). ⓒ 각사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자랑하는 나인풋의 '수딩 풋 패치(6매입)'는 오래 서 있거나, 운전 등으로 지치고 부은 발바닥과 종아리 등에 활력을 제공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줘 다리를 편안하게 가꿔준다. 레몬껍질과 라벤더, 페퍼민트 오일 성분으로 발과 다리에 릴랙싱 효과를 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접착력이 뛰어나 많이 움직이고 활동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 일을 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도 용이해 명절 기간 동안 부은 발과 다리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나인풋의 '에너자이징 에멀전(125ml)'은 멘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청량한 느낌을 자랑하며 지치고 힘든 발에 활력을 제공한다.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에너자이징 에멀전을 500원 동전만큼 덜어 발가락부터 종아리까지 마사지하듯 꾹꾹 눌러 흡수시켜 주면 종아리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해준다.

바디샵의 '비디드 풋 마사저'는 설거지 등 서서 일할 때 발바닥을 구슬면 위에 올려놓고 앞뒤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면 다리 긴장을 완화해 활력을 제공한다.

상큼한 레몬향과 민트향이 발냄새 완화를 도와주는 이니스프리의 '쿨링 풋 미스트'는 지친 발에 활력을 제공한다. 쿨링 성분으로 답답한 피부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강하지 않은 멘톨 성분으로 청량감을 더해준다.

   바디샵 비디드 풋 마사저. ⓒ 바디샵  
바디샵 비디드 풋 마사저. ⓒ 바디샵
연휴가 끝난 후에는 가볍게 걷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부은 다리를 풀어줘야 한다. 다리가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거나 취침 시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도 지친 다리를 편안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족욕도 좋다. 족욕을 하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생기 있는 다리로 가꿔준다. 40~42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발을 마주 대고 비벼주면 스트레스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긴장감을 해소해 온몸이 편안해져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나인풋 관계자는 "운전과 일하는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고 발 전용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 지압 등의 관리를 해주면 피로 반감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