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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홍 조선대 총장, '자랑스런 여수인' 선정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9.12 1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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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가 수여하는 올 '자랑스런 여수인'에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65.사진)이 선정됐다.

여수시는 12일 "최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열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로로 서재홍 총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충무동 출생인 서 총장은 여수서초교와 여수중을 졸업하고, 조선대 의대를 거쳐 1983년 모교 의대교수로 임명됐으며, 지난해에는 조대 총장에 선출됐다.

서 총장은 조선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15개 유사학과를 8개 학과로 통합하는 개혁을 단행, 대학의 경영합리화 및 수익창출 다각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과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교육여건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여수시는 다음달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서 총장에 대해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를 수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