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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이슈에도 비전 추구" 우리투자증권, 금소보協 출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총괄책임에 준법감시본부장…소비자 권익증진·보호 총력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9.12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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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 김원규)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준법감시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로 임명,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운영을 시작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방근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의장을 맡고,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수행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방근호 의장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해 협의회를 설치했다"며 "협의회는 금융상품 개발·판매, 민원 등의 처리과정에서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규정 및 프로세스를 제정하는 등 소비자 보호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시스템의 지속적인 보완과 더불어 '고객 성공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도 성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