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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포인트와 캐시백' 챕터2 방식 적용한 체크카드

체크결제 위한 잔고 부족시 신용결제 가능한 하이브리드카드도 출시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9.12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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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맞춰 포인트와 캐시백을 두 축으로 하는 '현대카드M 체크·하이브리드'와 '현대카드X 체크·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M 체크는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M포인트가 쌓이는 체크카드로 해당 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사용금2`액의 1%, 100만 원 미만일 때는 0.5%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구매와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놀이공원, 극장 등 전국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챕터2 신용카드에 이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챕터2 신용카드에 이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와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X 체크는 카드를 사용한 만큼 캐시백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 상품으로 해당 월 신용판매 일시불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0.6%, 100만원 미만이면 0.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의 횟수나 한도, 대상 가맹점 등의 제한은 없으며, 적립된 캐시백은 매월 한 차례 결제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단 세금, 대학·대학원 등록금 등을 두 카드로 납부하거나 현대카드에서 제공하는 다른 할인 혜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포인트, 캐시백 서비스가 중복해서 주어지지 않는다.

현대카드M 체크와 현대카드X 체크는 만 18세 이상으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체국, KDB산업은행 등 제휴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하이브리드카드인 '현대카드M 하이브리드'와 '현대카드X 하이브리드'는 체크결제를 위한 계좌에 잔고가 부족할 경우 신용결제로 전환되는 상품으로 카드 서비스는 체크카드와 동일하다. 단 두 하이브리드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객만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한도는 일반 신용카드 한도와 동일하게 주어진다.

이번에 출시된 체크카드와 하이브리드카드는 플레이트의 디자인도 특별하다. 현대카드는 고유의 IC칩과 균형을 이루는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각 상품별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레드와 블루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카드를 사용함에 따라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상쾌함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현대카드M 체크와 현대카드M 하이브리드, 현대카드X 체크와 현대카드X 하이브리드는 모두 국내 전용으로만 발급되며 연회비는 2000원이다. 4가지 상품 모두 연간 신용판매 일시불 이용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다음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발급 첫 해의 경우에는 신용판매 일시불을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