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30주년 맞아 3333명에게 '쏜다'

제주도 여행권 제공…스타벅스·던킨도너츠 등 기프티쇼 증정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한가위를 맞아 지난 30년간 국제전화 001을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3.3.3.3 페스티벌'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전화 001이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KT는 3333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3.3.3.3 페스티벌'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 KT

K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333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 내 국제전화 001 이용에 대한 청구금액이 3만원 이상인 고객들 중 3명을 추첨해 7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권(1인2매)을 제공한다.

'001모바일파워 요금제'를 올해 안에 가입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월 1000원의 기본요금을 평생 면제해 준다. 또 해당 요금제 가입 후 국제전화를 이용한 고객 중 각 100명을 선정,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001모바일파워 요금제'는 10초당 18원(부가세 19.8원)으로, 고객의 중국·홍콩·싱가폴·태국·미국·캐나다로 발신할 수 있는 국제전화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는 11월5일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왕귀 KT 국제전화 국장은 "해외에 멀리 떨어진 가족, 친지간 국제전화가 많아지는 명절 시기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나라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001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