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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추석연휴 24시간 비상운영체제 가동

기지국 용량 추가 증설·장비점검 등 과부하 방지에 나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1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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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추석연휴 기간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1일 통화량 대비책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1일 통화량 대비책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상암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사전 점검·최적화를 실시하고,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를 비롯해 고속도로가 겹치는 분기점·고속도로 휴게소· 톨게이트·나들목 등 교통 체증으로 통화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통화채널카드를 추가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대기를 완료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고속철도역·고속터미널·백화점 등 유동인구 밀집 예상지역에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완료했다. 공단이나 공장지역 정전에 대비, 별도의 비상발전기도 준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추석연휴 동안 현장요원이 2배가량 증가하고, 전국 주요지역·고속도로 주변 등 기지국 용량이 추가로 증설된다. 또 LG유플러스는 수도권 교환기와 호를 분산시켜 지방 통화량 과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는 추석연휴 기간 고객에게 원활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교통 체증 등 유사시의 통화량 폭증에도 대비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