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11 11:23:29
[프라임경제] 전남도의회(의장 김재무)는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전남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박준영 전남도지사(2004~현재)의 임기 마지막 감사라는 점에서 그간 정책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전남도의회는 11일 오전 11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장이 감사 반장을 맡는다. 교육위원회는 최경석, 박병학 의원이 1, 2반장직을 맡아 감사를 벌인다.
특히 3선인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수검하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서, 그간 박 지사가 중점적으로추진해온 J프로젝트와 F1, 그리고 친환경농업, 영산강 개발 등에 대한 정책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상황 등 도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면서 "우수사례는 지속 추진토록 지원하고, 미진한 사항은 개선토록 해 도정의 발전과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