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이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바이오 잡 페어 2013'이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국제 행사인 '바이오 잡 페어 2013'은 보건의료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약 40여개의 우수기업이 대거 참가해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신입·경력 구직자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인재채용을 지원한다.
특히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우수 기업은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100여개의 업체가 온라인 채용에 참여한다. 그 외 제약·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 산업별 우수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취업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취업지원관 △세미나 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보건의료 및 바이오 산업 우수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채용면접이 이루어지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장내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명사 특강도 마련된다.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의 ‘미래사회 메가트렌드와 미래 일자리’,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의 '통섭적 인생의 권유'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변지성 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그동안 보건의료 및 바이오 생명공향 분야에 특성화된 국내 취업박람회가 거의 전무했던 상황에서 신입·경력 구직자들과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인재 채용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라면 꼭 참여해 취업의 꿈을 성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바이오 및 생명공학, 상경계열 등 관련 전공자 및 구직자, 구인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 및 등록카드를 작성해 제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