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 나주공공도서관(관장 한택희)은 학교도서관 이용법 콘텐츠인 ‘학교도서관에 보물이 주렁주렁’ CD를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과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나주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전남 중부권역 사서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학교도서관 이용.활용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년에 맞는 수업지도안과 활동지를 탑재했다. 또 기존에 발간된 그림책 2편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도서관 이용예절, 도서관용어와 검색방법, 학교도서관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고, 고학년은 학교도서관에서 자료찾기 이론과 활동, 학교도서관 활용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 최초로 발간해 도내 학교에 배부했던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용 그림책 ‘도서관에 깨비가 나타났다(저학년용)’,‘도서관 숫자의 비밀을 풀어라(고학년용)’ 시리즈도 학교로부터 수요가 많아 수정판을 발간해 추가 보급했다.
나주공공도서관은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해 하반기에 중부권역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택희 관장은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친숙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발간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