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는 10일 오후 6시 2014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4.85대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 총 2775명 모집에 1만3458명이 지원해 평균 4.85대1을 기록했다.
광주캠퍼스는 2193명 모집에 1만1151명이 지원해 5.08대1의 경쟁률을, 여수캠퍼스는 582명 모집에 2307명이 지원해 3.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입학사정관전형(리더십, 전공특성우수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장애인등대상자,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은 634명 모집에 3456명이 지원해 5.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규모가 가장 큰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이 2076명 모집에 9626명이 지원해 경쟁률 4.64대1을 기록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또는차상위계층자전형이 7.7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기준으로 의예과는 50명 모집에 373명이 지원해 7.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의예과는 8대1(14명 모집, 112명 지원), 올해 처음 학.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 치의학과는 20명 모집에 115명이 몰려 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유아교육과가 9.67대1(6명 모집, 58명 지원),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이 9.2대1(10명 모집, 92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수캠퍼스는 생명산업공학과가 6.29대1(14명 모집, 88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8일 있을 예정이며, 이후 입학사정관전형 면접, 실기고사 등의 일정을 거쳐 1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12월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