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강좌는 신규 개설된 ‘북아트’, ‘캘리그라피’ 과정을 포함해 ‘서양화’, ‘하모니카’, ‘K-pop방송댄스’ 등 일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 토요일에는 학생들을 위한 ‘주산교실’, ‘스피치웅변’, ‘미술세밀화’ 등 학습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5일제 수업으로 여유가 생긴 시간을 학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 개설된 ‘(엄마와 함께하는)북아트’는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엄마와 다양한 재료로 창의적인 동화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정적인 관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을학기 강좌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18강좌에 21개반으로 281명을 모집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문화예술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행복한 해남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해남문화의집에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