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
이광자 원장은 이화여대 헬렌관에서 국민교육 발전과 자살예방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37년 동안 이화여대 정신간호학 교수로 지낸 이 원장은 △1982~1983년 미국 콜롬비아대 교환교수 △1999년~2000년 미국샌프란시스코 UCSF 객원교수 △2008~2010 한국간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도박관리센터 원장과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 한국생명의 전화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원장이 재직중인 도박관리센터는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독립기구로 지난 8월28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센터 관계자는 "도박중독과 관련해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위해 '도박의 빚을 희망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