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직자 기다리던 대기업 하반기 공채 'Start'

롯데·포스코·한화 등 9월 둘째 주 서류접수 마감 많아 서둘러야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9.10 16:45: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9월로 접어들면서 대기업들의 공채 속보고 속속 올라오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에 따르면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LG상사,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현대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신입 공채 서류접수가 9월 둘째 주 마감된다.

먼저 롯데그룹은 12일 18시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 총 35개 계열사가 참여해 8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 △제조 △금융으로, 기술직 전문 직무군의 경우 전공제한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포스코그풉은 13일 17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모집 계열사는 포스코A&C, 포스코플랜텍,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등이며, 지원자격은 기졸업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다. 최종학교 성적과 어학의 자격은 각 계열사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한화그룹도 서류접수를 13일 15시에 마감한다.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갤러리아, 한화 L&C, 한화건설 등 계열사가 참여한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응시자격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정규 4년제 대학 학위이상 소지자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그룹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LG상사는 11일 24시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석탄ㆍ석유ㆍITㆍ철강 등의 사업부문과 재경ㆍ홍보ㆍ정보기술 등 지원부문의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으로 12월 말부터 근무 가능한 학점 3.0/4.5만점, 토익 800점 이상자이다. 단 영미권 대학 졸업자는 영어성적 없이 지원 가능하며, 토익 외에는 토익스피킹 6급이상, OPIc IM3 이상 성적만 인정된다.

기아자동차는 하반기 대졸 공채 서류접수를 10일 17시에 마감한다. 모집부문은 K형인재(마케팅ㆍ상품ㆍ국내영업ㆍ해외영업), I형인재(생산·생산기술·구매·품질), A형인재(경영기획ㆍ경영지원ㆍ재경ㆍ홍보ㆍ정보기술)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석사포함)이며, 공인영어성적보유자로 해외대학교 출신자는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13일 18시에 마감한다. 일반직과 기술직, 전산직과 시설직의 네 가지 직군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의 전공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토익 750점 이상자이다. 공인회계사, 외국어 능통자, 통계 전문가, 전공 관련 자격 보유자 및 장교 출신 지원자를 우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3일 17시에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SCM, 기획ㆍ재경, 영업, 마케팅 부분을 모집하며,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점 3.0(4.5점 만점 기준), 토익 700점 이상 및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이다. 또한 영미권 출신 대학 예정자의 경우 어학성적 면제이다.

현대중공업은 13일 17시 59분에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신입 및 연구원으로 설계, 영업, 연구개발, 생산관리, 경영지원등의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취업지원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북한이탈주민은 우대한다.

현대오일뱅크도 13일 18시에 일반신입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경영지원, 국내영업, 엔지니어 등 직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취업지원대상자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변지성 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9월 둘째주에 주요 기업들의 서류접수 마감일이 겹치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며 "구직자들은 서류접수를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