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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가벼울 순 없다, 여성 전용클럽 '필리'

캘러웨이골프, 역사상 가장 낮은 스윙웨이트로 편안한 스윙 보장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9.10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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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10일 최저 스윙웨이트 여성 전용 클럽 '필리' 풀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리'는 암망아지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골프와 인생을 즐기는 밝고 건강하며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를 위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암망아지를 뜻하는 '필리'는 골프와 인생을 즐기는 밝고 건강하며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를 위한 여성 전용  클럽이다. ⓒ 캘러웨골프  
암망아지를 뜻하는 '필리'는 골프와 인생을 즐기는 밝고 건강하며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를 위한 여성 전용 클럽이다. ⓒ 캘러웨골프
캘러웨이골프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필리 드라이버의 스윙웨이트 B8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50cc급 이상의 여성용 드라이버 중에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에서 생산된 '필리'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필리'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드라이버는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Speed Frame Face)'에 단조 티타늄 소재가 더해져 반발력과 비거리를 최대로 끌어올렸고, 헤드 투영 면적을 확대해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켰다. 또 쇼트 호젤과 얇은 바디 디자인으로 확보한 여유 무게를 헤드 후방 힐 부분에 재배치하는 '드로우 바이어스(Draw bias)' 설계로 슬라이스를 방지한다.

페어웨이 우드는 드로우 바이어스 설계가 적용돼 볼의 방향성을 보장하며, 발사 각도를 높여주는 로프트각 다운 설계 방식으로 좀 더 쉽게 공을 띄울 수 있게 했다.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 다루기를 어려워하는 골퍼 또는 미들 아이언을 손쉽게 치는 골퍼에게 비거리를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여성의 스윙 특성을 고려한 오프셋(offset) 설계로 슬라이스와 같은 미스 샷을 방지해준다.

또 넓은 솔(Sole) 디자인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이언은 딥 언더컷 캐비티(Deep undercut cavity) 설계 방식으로 헤드 중앙에 빈 공간을 설계해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해 그린에 볼을 부드럽게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