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국내 첫 광대역 LTE 구축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LTE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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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지국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KT는 10일 기지국 장비를 교체하고 테스트를 진행, 이달 내로 서울지역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KT | ||
KT에 따르면 광대역 LTE가 실시되면 최대 150Mbps급의 속도를 제공하게 된다. 또 주파수집성기술(CA) 방식에 비해 배터리 소모도 적어진다.
KT관계자는 "KT 고객은 1.8GHz대 인접대역 확장 및 KT 주력망을 통해 타 통신사(보조망·신규망) 대비 안정화된 서비스품질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기존 LTE단말기 교체 없이 최대 100Mbps급의 안정적인 속도도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