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 노트3' 판매전 시작…LG유플러스 파격 프로모션 '눈길'

'갤럭시 노트3' 개통한 고객 5000명에게 '갤럭시 기어' 무료 제공

[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실시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고객잡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통3사가 오는 11일부터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시작하며 판매전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기어' 'S뷰 커버' 등을 무료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고객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 정품케이스 'S뷰 커버'를 증정하고,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갤럭시 기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기어'를 내걸고 '갤럭시 노트3'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통사는 현재까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스마트 시계 '갤럭시 기어'는 웨어러블 기기로, 갤럭시 기기와 연동해 △전화 수신·발신 △메시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 U+Shop에서 100%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이번 예약가입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블랙과 화이트 2가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핑크 색상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가입 고객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개통 가능하며, 가격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3'에는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 걸기·번호 저장 등 다음 단계로 연결시켜 주는 '액션 메모'와 관심 분야를 스크랩 할 수 있는 '스크랩북' 등 다양한 기능이 구현돼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3'는 2.3GHz AP 칩셋을 탑재한 100% LTE 전용 스마트폰으로, 고객들은 LTE 특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갤럭시 노트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기어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100% LTE 전용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경품 제공은 물론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