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로 중앙연구소를 확대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판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6층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는 약 1921㎡ 규모다. 합성연구실, 천연물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제제연구실, 정보행정실을 갖췄으며 석·박사급 35명의 연구원이 상주한다.
삼진제약은 이번 중앙연구소 확대이전으로 최신 분석기기, 최신 동물시험 장비 및 파일럿(pilot) 시설을 갖춰 효율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해진 만큼 신약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9일 중앙연구소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확대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 삼진제약 |
신희종 삼진제약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이전을 계기로 중앙연구소는 우수한 연구원의 대폭 증원과 조직강화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체제를 갖췄다"며 "삼진제약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