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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1일부터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 실시

23일부터 순차 제공…공식출시일보다 빨리 만나볼 수 있어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10 1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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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는 오는 11일 오전 0시부터 15일 자정까지 올렛닷컴과 전국 올레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통해 고객유치에 나섰다. 예약가입 고객은 오는 23일부터 갤럭시 노트3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공식출시일인 9월25일보다 빠른 셈이다. ⓒ KT  
KT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 예약가입을 통해 고객유치에 나섰다. 예약가입 고객은 오는 23일부터 '갤럭시 노트3'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공식출시일인 9월25일보다 빠른 셈이다. ⓒ KT
KT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3'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핑크 색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갤럭시 노트3'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밝힌 공식출시일은 이달 25일이다. 구입 가격은 향후 공개할 계획이다.

예약가입 고객 전원은 기능성 플립커버인 '갤럭시 노트3' 전용 'S뷰 커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뷰 커버'는 예약가입 후 다음달 6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3'는 전작 '갤럭시 노트2(5.5형)'보다 큰 5.7형(144.3mm) 풀HD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을 자랑한다. 또 3200mAh 대용량 베터리를 적용했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72g로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워졌다. 특히, 3GB 램 탑재로 더욱 빠른 동작속도를 구현하게 됐다.
 
'갤럭시 노트3'는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를 지원하는 첫 단말기로, KT는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체험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9월 중 1.8GHz 주파수 대역을 통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갤럭시 노트3 구입고객은 무선인터넷 이용 시 최대 150Mbps의 속도(다운로드 기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