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국내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추석을 맞아 특집방송을 대거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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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캐스트는 9일 스크린·씨네프·채널뷰·FOXlife·FX에서 긴 추석 연휴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티브로드 | ||
다문화가정이 맞이하는 따뜻한 추석을 전하는 '마들사회복지관, 통통모와 함께'편이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권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주부를 통해 다른 문화권의 명절과 한국에서 추석을 지내며 겪은 경험담 등이 소개된다.
다음날인 19일 오후 3시30분에는 '손을 잡아요' 추석특집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이 방영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사회적그룹인 '천안 모이세'는 이주여성들이 꿈을 이루고 우리사회 소통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티브로드는 다양성을 인정받고자 그들의 문화를 알리고 각국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이주여성 어머니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에는 '제94회 인천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특집기획이 방송된다. 또한, 티브로드는 중부·전주·부산·대구 등 권역별로 방송되는 티브로드 뉴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에서 맞이하는 추석·추석전통놀이·연휴에 가볼만한 명소·추석물가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지역채널 뉴스와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추석을 맞아 TV 최초로 방송되는 화제작들과 2013년 상반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작을 엮어 '추석 필수 관람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스크린은 추석연휴 기간 △유덕화·판빙빙 주연의 미래경찰 X △이제훈·문소리 주연의 분노의 윤리학 △디스트릭트 9 △2012 △아부의 왕 △은교 등을 방영한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cineF)는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영화들을 방송한다. 씨네프에 따르면 △친정엄마 △그 남자가 아내에게 △천국의 우편배달부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 △천국의 아이들 △울지마 톤즈 등이 추석 연휴기간 요일별로 2편씩 연이어 방송된다.
르포채널 채널 뷰(CH view)는 지난 7월 신종사기 수법인 피싱 컨슈머 실태를 취재해 호평을 받은 '나쁜 짓의 진실'을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정규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여성라이프스타일 채널 FOXlife는 '남편을 바꿀 수 없다면 채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옆집 남자' 특집을 마련, 다양한 남자배우들이 출연하는 해외 드라마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매일 동 시간대 동일한 콘셉트 프로그램들을 방송하는 'FX 추석열차'를 특별 편성한다. 남성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마술 △파워 △느와르 △액션 총 4가지 테마로 꾸며진 특집방송이 안방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