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M&S, 종합 유통 전문 기업으로 '도약'

2020년 비전 제시 "회사규모 2배 이상 성장시킬 것"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09 18:02: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 M&S(대표이사 정두수)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 KT M&S는 KT(030200·회장 이석채)의 유통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비전 2020을 제시했다.

이날 KT M&S는 기업 미션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매경험을 창출함으로써 고객과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그룹의 발전을 선도한다"로 정의했다. 경쟁환경 변화와 KT그룹 성장방향을 토대로 고객의 잠재적 니즈까지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 임직원의 행동규범인 핵심가치는 '소통·혁신·열정'으로 재정립했다.

특히, 새로운 비전 슬로건인 '2020 Value-up M&S 2.0'에는 2020년까지 △기업가치 △고객가치 △사원가치를 향상시켜, 회사규모를 2배 이상 성장시키고 새로운 모습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미래상을 담았다.

정두수 KT M&S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통(통), 혁신(신), 열정(혼)의 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 유통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추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T M&S는 2007년 KTF의 통신유통 자회사로 출범해 2012년말 기준 △매출 1조원 달성 △370만 유무선 가입자 확보 △500여개 판매·CS 접점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