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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신규 지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09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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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2016년12월31일까지 3년간 연 6회의 한국어능력시험을 목포대에서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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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 평가해 그 결과를 유학과 취업에 활용하는 국가시험으로 1997년 처음 시행된 이래 2013년 1월 누적 지원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2013년 현재 국내 20개 지역과 해외 62개국 177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목포대는 2010년에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2011년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학부 및 대학원) 수학대학 선정과 함께 한국어능력시험 전남지역 신규 시행기관에 지정됨으로써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교류 관련 국책사업을 모두 시행하는 대학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