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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환절기 피부 지키기 ‘인트라셀’

천재우 원장 기자  2013.09.09 1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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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이 쉽게 사라진다. 따라서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칫하면 모공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염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피부 트러블로 생기는 기미, 크기가 늘어난 모공에는 인트라셀이 효과적이다. 여드름치료와 흉터에도 효과적인 인트라셀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순간적으로 고주파를 직접 방사함으로써 손상된 콜라겐을 재생하고, 진피층 피지분비를 줄여줌으로써 여드름염증이나 흉터 및 모공개선에 효과적이다. 시술 부위가 붉어지기는 하지만 2~3일 이내 가라앉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과도한 땀과 피지로 인해 피부상태가 안좋아진 여성에게는 스펙트라레이져가 도움이 된다. 여드름과 모공을 함께 개선 시키고, 피지와 노폐물을 함께 치료하는 시술로 여름에 노폐물이 쌓여 블랙헤드가 생긴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시술이 도움이 되지만 일상생활에서 세안 및 크림 등을 이용해 관리하지 않는다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더욱 피부관리에 신경 쓸 때다.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 피부가 상했기 때문이다. 땀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고, 피지분비가 증가해 얼굴에 기름기가 많아져 화장이 뜨거나 가려워 질 수 있다.

그렇다면 환절기에는 피부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무조건 햇볕을 피하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외선은 인체에 비타민을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인체에 필요한 성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환절기 뜨거운 낮 시간과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 밤 시간에 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피부의 피로도가 높아져 민감해지고 피부가 상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이다. 환절기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달래며 가볍게 하고, 스팀 타올이나 수분 관련 제품을 이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는 등 피부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유수분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깨지는데 얼굴에 수분과 유분을 적절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시기가 바로 요즘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수분크림을 찾아 아침저녁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잘 발라줘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온이 떨이지고 쌀쌀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푸석해지기 마련이다. 낮에는 땀이 나서 모공이 열리고, 퇴근길이 되면 쌀쌀해져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환절기 피부에는 미온수로 세안을 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녁으로 유수분 크림을 발라줘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 공급을 할 수 있게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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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우 조은얼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병원 전문의 수료
연세대학교 의학석사
프랑스 AMME 정회원
프랑스 미용 메조테라피 정회원
미국 비만 학회 정회원
대한 지방 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