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래에셋, 저소득층과 추석맞이 나눔행사

송편 빚기 포함 명절 상차림…65개 복지시설서 나눔 실천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09 11:33: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저소득층 주민과 홀몸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지난 7일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에셋 임직원과 장학생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며 추석맞이를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송편 빚기, 추석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스한 온정을 전달했다. 더불어 명절 후원금 전달 및 복지관 방문자를 위한 급식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래에셋 봉사단'도 지난달 말부터 전국 약 65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외로움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커질 수 있어 이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꾸준히 정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임직원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2011년 11월에 시작된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임원 1% 희망나눔'에 동참,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그룹의 1대 1 매칭그랜트를 적용해 올 연말 김장나눔, 연탄나눔행사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산타봉사대'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