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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어려운 이웃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소외된 가정 직접 방문 '연탄 배달' 실시…"따뜻한 사회 만들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9.09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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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희망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희망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이와 함께 쌍용차는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평택 및 송탄 일대의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의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쌍용차 역시 2007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상무는 "쌍용차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장학사업, 봉사활동, 나눔기부행사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쌍용차 임직원들은 안전한 자전거 생활 정착을 위한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비롯해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지역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 기증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평택항 국제마라톤 대회 후원 등 다방면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