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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 사진유출, '실버 링 지문인식' 부착

英 데일리 메일, 중국 사이트 인용보도

조재호 기자 기자  2013.09.09 0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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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폰 마니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 5S 사진이 중국 모바일 기기 전문 사이트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사이트를 인용해 신형 아이폰 5S에는 홈 버튼에 얇은 실버 링이 마감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실버 링은 현재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신형 지문 인식 패드일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애플이 스마트폰 소유자의 보안을 현재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를 부착할 것이란 소문은 파다하게 일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홈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터치해서 소유자 신원을 파악하는 디자인을 애플이 채택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 지문 인식은 스크린 상에 나타나며 신원이 확인될 경우 색상이 변하게 되고 스마트폰이 이를 완벽하게 인식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홈 버튼을 둘러싸고 있는 실버 링 메탈이 지문 인식 센서일 가능성은 매우 크다.

이에 앞서 미국 방송사인 폭스 뉴스도 신형 아이폰 5S에 실버 링이 부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방송사는 또 아이폰 5S는 A7 프로세서를 장착해 아이폰 5보다 처리 속도가 31% 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