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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서 친환경 농수산물 할인판매

9~11일 도청 1층 윤선도홀서 200여 품목 33%까지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9.08 2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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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일부터 3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도내 정보화마을 특산품을 최대 33%까지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하는 ‘2013 전남 정보화마을 추석 특판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선 그동안의 명절맞이 특판행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직거래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42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200여 종의 특산품을 판매,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판행사 주요 품목은 나주 배꽃마을과 순천 낙안배이곡마을의 배, 보성 벌교부농마을 밤, 곡성 황등쌀마을의 사과, 여수 참전복개도마을과 해남 땅끝송호마을의 전복, 영광 굴비마을의 굴비 등이다.

행사장에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개 이상 구매 시 상품 증정, 2만 원 이상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고액구매자 순으로 10명을 선정해 3만〜5만 원 상당의 특별선물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기획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 누리집(www.invil.org)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특판행사는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수익 창출과 정보화마을을 널리 홍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