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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드라이빙 스쿨' 통해 車 레저문화 선도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정체성 확립'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9.08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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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는 안전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 운전이라며 항상 좋은 차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안전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 운전이라며 항상 좋은 차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쌍용자동차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뉴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다채로운 주행체험으로 구성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60개팀(240명, 1팀 4인 기준)을 초청해 개최됐으며, 서킷 주행은 물론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 고객들이 행사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행하는 '펀 랠리(Fun Rally)' 미션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고객들에게 총 4개의 미션을 부여, 각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지급했고 최종 수행 결과에 따라 주유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쌍용차는 서킷과 부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서킷 주행 △오프로드 주행 △캠핑 트레일러 체험 △레이싱카 택시 드라이빙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카트 체험장, 퍼니 플레이 존(Funny Play Zone)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가족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향후 쌍용차는 변화하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쌍용차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이라며 "선진적 자동차 레저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8월 '서머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공식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론칭했다. 이후 다양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차례로 시행한 결과 참가 고객들의 높은 참여도와 업계의 긍정적 평가를 얻으며 성공적인 탄생 1년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