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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아미코젠, 청약 열기에도 0.41%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06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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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일 코스피지수(1955.31)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코스닥지수(523.77)는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주 현대삼호중공업은 3.33% 강세를 보이며 4만6500원으로 올라섰다. 현대로지스틱스도 0.97% 소폭 오른 1만4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아산(1만8750원)은 2거래일 연속 견조함을 보였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0.54% 내린 18만5500원으로 조정받았다. NS쇼핑(9만150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3.98% 상승해 9만원선을 넘어섰으며 피케이밸브(6500원)도 3.17% 급등세를 연출했다.

삼성SDS는 홀로 0.60% 소폭 상승하며 8만375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삼성메디슨(4475원), 세메스(18만6500원), 시큐아이(1만2450원), 삼성SNS(5만3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0.69% 하락한 7200원으로 후퇴했고 KDB생명은 2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숨을 골랐다.

SK건설(2만3000원)은 하도급 업체에 상승적으로 대금 지급을 미루다 적발됐으나 주가 움직임은 없었고 포스코건설(5만7000원)도 관망세였다. 바이오벤처 엠씨티티바이오(8600원)는 1.71% 약세였고 펩트론(5900원)도 1.67% 하락하며 6000원선을 이탈했다.

이 밖에 휴젤(5만5500원, 0.91%), 케이사인(6650원, 1.53%), 데티움(6050원, 1.68%) 등은 오름세였고 엘지씨엔에스(1만2750원), 스포츠토토(9850원), LS전선(4만2000원), 웅진식품(2400원), 제주항공(62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상승흐름이 우세했다. 공모예정기업 테스나의 경우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4.62% 강세로 1만7000원을 마크, 52주 최고가를 이어갔고 엘티씨 또한 전일의 하락을 만회해 2만6750원(0.94%)으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1만5950원)는 0.63% 소폭 상승하며 1만6000원에 바짝 다가섰으며 해성옵틱스도 보합 하루만에 8025원으로 0.63% 올랐다. 기가레인(9450원)은 추가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오이솔루션(9750원)과 한국정보인증(2450원)도 전일과 동일했다.

반면, 공모주 청약 결과 641.43대 1의 최종 경쟁률과 1조111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아미코젠(6만750원)은 청약 열기에도 0.41% 조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