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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나무 심는다"

미래숲 조림사업 동참 MOU 체결 '쿠부치사막 살리기' 캠페인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9.06 1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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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은 황사 주요 발생지 중 하나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서 미래숲과 중국 공청단이 펼치는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띵크 네이쳐(Think Nature)'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오후 4시 롯데호텔서울 3층 파인 룸에서 열린 '롯데호텔-미래숲 조림사업 동참 협약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권병현 사단법인 미래숲 대표(사진 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호텔  
'롯데호텔-미래숲 조림사업 동참 협약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권병현 사단법인 미래숲 대표(사진 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호텔
이달부터 2014년 8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롯데호텔은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품림 조성활동을 펼친다.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표시인 '그린카드'를 객실에 비치해 절감된 세탁비용을 미래숲에 기부, 쿠부치 사막 환경보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국내 황사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내몽고에 나무를 심는 '띵크 네이쳐' 캠페인은 사막화 방지와 황사 줄이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