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고금리 자유입출금 통장인 마이심플통장이 출시 6개월 만에 수신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마이심플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준다. 일별 잔액 300만원을 기준으로 이하 잔액은 연 0.01%(이하 세전), 초과잔액은 연 2.4%의 이자를 각각 제공한다.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수시입출금 통장에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한 덕에 인기를 얻었다. 출시 3개월 만에 수신 1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3개월 만에 2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SC은행의 수신상품부문을 총괄하는 장호준 상무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꾸준히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마이심플통장의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이라고 6일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