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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이어 '델 엔지니어스 클럽' 한국 상륙

델코리아, 업계동향·모범사례 공유…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역량 제고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05 1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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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코리아)이 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델코리아가 5일 인도와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출범했다. 김종영 델 코리아 GCC총괄 전무가 델 엔지니어스 클럽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델코리아  
델코리아가 5일 인도와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출범했다. 김종영 델 코리아 GCC총괄 전무가 델 엔지니어스 클럽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델코리아
델코리아에 따르면 델의 글로벌 커머셜 채널(Global Commercial Channel, 이하 GCC)이 한국에 장기적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해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도입했다.

델 엔지니어스 클럽은 다양한 IT 기술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업계동향과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다. 채널파트너 소속 기술전담 인력들에게 △서버 △스토리지 △보안 △네트워킹·클라우드 솔루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제공한다.

한국은 기업용 제품비중이 높은 나라로, 전문 엔지니어와 표준화된 IT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에 델코리아가 델 엔지니어스 클럽을 통해 파트너사의 기술 인력을 전문가로 키우고 네트워킹·최신 IT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들의 강의·온라인회의 등을 포함, 솔루션 방송·제품·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으로 진행된다. 또 회원들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다양한 이벤트로 자신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델 관계자는 "행사·보상·수상·온라인 퀴즈·블로그 같은 다양한 참여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교육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영 델 코리아 GCC총괄 전무는 "스토리지·블레이드·네트워킹 분야 전문채널을 지원해 국내 영업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PC 관련 비즈니스에 치중하고 있는 지방의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델과 관련한 영업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