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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캄보디아 봉사활동 담은 'LOVE 사진전'

6일간 쭘끼리 마을 방문…80여명 양질 교육 가능 학교 선물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05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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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투자증권이 5일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이소연과 함께하는 KB투자증권 무지개 교실 LOVE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7월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초등학교를 지어주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KB투자증권 '무지개교실 활동'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무지개교실은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해 주는 KB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그간 국내 산골 분교 초등학교 4곳에 무지개교실 도서관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초등학교를 짓는 활동을 했다.

KB투자증권의 2호 해외 무지개교실을 캄보디아 쭘끼리 마을로 선정하고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초등학교 짓기에 돌입했다. 학교 완공에 앞서 KB투자증권 15명의 직원들은 7월20일부터 6일간 쭘끼리 마을을 방문, △외벽 벽화그리기 △교실 꾸며주기 △놀이터 시설 조성 등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24일 완공식과 함께 학교를 전달했다.

이에 80여명의 학생들이 두 개의 교실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KB투자증권의 무지개교실 활동에는 배우 이소연씨가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진전에 참석한 이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왼쪽에서 세번째 정희동 KB투자증권 대표, 그옆 배우 이소연씨. 사진 개막전 행사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수지 인턴기자  
왼쪽에서 세 번째 정희동 KB투자증권 대표, 그옆 배우 이소연씨. 사진 개막전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수지 인턴기자
정회동 KB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사진전 개막식에서 "소외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교실은 KB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배우 이소연씨와 황영철 사진작가 기부가 더해져 의미가 더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한 "이번 사진전이 캄보디아를 비롯해 소외된 곳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KB투자증권과 금융그룹 일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사진전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KB투자증권 본사 1층 로비서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에는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김용수 KB금융지주 부사장, 이성운 KB투자증권 봉사단장, 정문섭 기아대책 부회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소연씨을 비롯해 KB투자증권의 봉사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7일 오전 11시에 tvN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