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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농수산물시장 수산물 방사능에 안전

서정성 의원 등 방사능 측정검사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9.05 17: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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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회 서정성・강은미은 5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광주 최대 농수산물유통단지인 서구농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명태 고등어 갈치 꽃게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검사를 실시했다.=김성태 기자  
광주시의회 서정성・강은미은 5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광주 최대 농수산물유통단지인 서구농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명태 고등어 갈치 꽃게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검사를 실시했다.=김성태 기자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의회 서정성(민주당)·강은미(정의당)은 5일 오후 추석을 앞두고 광주 최대 농수산물유통단지인 서구농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명태 고등어 갈치 꽃게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측정검사를 실시했다.

측정결과 유통 기준인 100 Bq/kg(베크렐)보다 훨씬 적은 1Bq 이하가 검출돼 서구농수산물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구농수산물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중 일본산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 관계자는 “지난 26일부터 일본산 수산물은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전에도 일본산 수산물은 약 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서정성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어 사민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방사능 측정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