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쉐린 코리아(대표 김보형)가 올해 6월 출시한 미쉐린 프라이머시 3(MICHELIN Primacy 3) 론칭과 함께 3개월간 운영돼 온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10월말까지 2개월 더 연장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고객이 구매 장착해 30일간 사용한 후 프라이머시 3에 만족하지 않을 시 구매금액 100%를 환불해주는 캠페인이다.
프라이머시 3 제품은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6월3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고성능 승용 타이어다.
미쉐린에 따르면 내부개발 직후인 2011년 테스트 시행 전문회사인 독일TUV Sud 사와 IDIADA사에 유럽시장의 4대 주요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경쟁제품들보다 평균 2.2m, 젖은 노면의 경우 시속 80Km에서 급제동 시 평균 1.5m 가 더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쉐린은 프라이머시 3를 개발하면서 '안전', '수명', '연비' 세 가지 주요성능 모두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총 3년의 개발기간동안 2만50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했다. 총 개발 주행거리는 2000만km에 이른다.
또 프리미엄 타이어임에도 불구, 타이어 성능등급에서 연비효율 3등급, 젖은노면 제동력 2등급 등 동급 경쟁제품 중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미쉐린 프라이머시 3 제품은 이미 아우디 A6, 포드 뉴몬데오, 볼보 V60, 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뉴골프 등에 기본장착(OE)으로 채택됐으며, 국내 시장에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 사이즈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