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우수 교육기부기관에 지정되는 '교육기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증권사는 작년 4월 서울남부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프로그램인 '따뜻한 금융캠프'를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까지 35회차에 걸쳐 871명의 수료생이 나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지속적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며 특히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초 사례다.
박성기 신한금융투자 기업문화부장은 "신한금융투자가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라며 "이러한 실천의 일환인 '따뜻한 금융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지식은 물론 미래 직업선택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기부 인증'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인증제도로, 초·중·고교학생에게 생생한 현장의 특색을 살려 교육 기부를 진행하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지정 대상이다. 기부활동의 지속발전가능성과 수행역량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현재 신한은행 등 국내 189개 주요기업이 이 인증을 따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