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하이브리드시스템 문제로 20만대, 엔진볼트 문제로 16만8000대 등 총 36만8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5일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토요타 대변인 야마다 신조는 지난 4일 이번 리콜과 관련 "현재까지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렉서스 RX 400은 하이브리드시스템 상 인버터 결함 때문이며 미국에서 14만1000대, 일본에서 1만5000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 결함으로 '가스가 누출된다'고 경고음이 울리며 하이브리드작동이 멈추게 될 수 있다고 토요타는 말했다.
다음 리콜 차량은 렉서스 GS350, IS 350 차량이며 북미에서 10만6000대, 일본에서 5만9000대가 리콜 대상이다.이들 차량은 엔진볼트가 느슨해지면서 엔진이 멈출 수 있다고 토요타가 말했다.
이번 대량 리콜사태로 토요타의 명성에 치명적 타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