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대학생 대상 '산타페 광고공모전'

SNS기획서 부문 신설…수상작 마케팅에 바로 적용

[프라임경제] 팔도는 자사 커피음료 '더치산타페'를 주제로 제13회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공모전 공모분야는 SNS 기획서 부문, TV스토리보드 부문, 인쇄광고 부문 총 3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팔도가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 ⓒ 팔도

참가대상은 광고와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과 팀(3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신설된 SNS 기획서 부문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중 한 가지 SNS 채널을 선택해 '색다른 즐거움과 더치산타페'를 주제로 한달 동안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해 제출하면 된다. 팔도는 이 부문 수상작품을 팔도 SNS 채널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부문별 과제를 작성해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산타페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1개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금상(3개팀)과 은상(6개팀), 동상(9개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0월2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당월 30일 열린다. 
 
김기홍 광고디자인팀장은 "최근 '왕뚜껑' 광고를 비롯해 '비빔면', '남자라면' 등 팔도의 광고들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기존 광고를 뛰어 넘는 훌륭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예비 광고인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더치커피의 장점을 담은 '더치산타페 아메리카노'와 '더치산타페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더치산타페 아메리카노는 깔끔하면서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더치산타페 라떼는 깔끔한 단맛과 부드러운 우유를 맛볼 수 있다.